이광수 런닝맨 11년만에 하차 결정 / 이광수 런닝맨 하차 진짜 이유?

SBS 장수 예능 프로그램인 " 런닝맨 "의 핵심 멤버 이광수가 11년 만에 런닝맨을 하차하기로 결정하였다고 한다. 이광수는 오는 2021년 5월 24일 런닝맨 녹화를 마지막으로 하차한다고 전했다. 그동안 이광수는 런닝맨의 원년멤버로 활동하며 " 아시아 프린스 "라는 별명까지 생기며 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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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런닝맨 하차 이유

이광수는 지난해 2월경 신호위반하는 차량에 교통사고를 당해 오른쪽 발목 골절상을 입으며 런닝맨 녹화에 참여하지 못하였었다. 몇 주가 지나고 이광수는 목발을 짚고 녹화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건강해진 모습을 보여줬었다. 하지만 런닝맨 프로그램 자체가 도망가고, 잡으러 뛰어가고, 몸싸움을 하면서 모두 몸을 쓰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광수는 오른쪽 발목 부상 이후 멤버들과 다른 사람에게는 이야기하지 못했지만 100%의 컨디션을 찾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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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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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의 소속사인 킹콩 스타쉼 공식 입장문에 따르면 " 배우 이광수 씨가 오는 5월 24일 녹화를 마지막으로 SBS 런닝맨에서 하차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광수 씨는 지난해 사고로 인한 부상으로 꾸준한 재활 치료를 진행하고 있었으나 촬영 시 컨디션을 유지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이에 사고 이후부터 멤버들과 제작진, 소속사와 긴 논의 끝에 몸과 마음을 재정비할 시간을 가지기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11년이라는 짧지 않은 기간을 동고동락한 프로그램이기에 하차라는 결정을 하기까지 쉽지 않았지만 추후 활동에서 더 좋은 모습들을 보여드리기 위한 물리적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에 이르렀습니다. 그동안 사랑해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인사드리도록 "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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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의 소속사의 공식 입장처럼 이광수는 그동안 발목때문에 런닝맨 녹화를 할 때마다 컨디션이 좋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11년이라는 세월이 있기 때문에 쉽게 그만둘 수 없었을 것이다. 이제 런닝맨에서 이광수의 재치 있고 유쾌한 모습을 볼 수 없을 것이다. 런닝맨도 어쩌면 핵심 멤버의 부재가 큰 위기를 몰고 올지 지켜 봐야 한다. 이광수는 유재석과의 케미는 런닝맨 시청자라면 누구나 다 알 것이다. 그런 존재였던 이광수가 런닝맨에 없다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었다. 하지만 이광수 자신도 컨디션 난조로 다른 멤버들과 런닝맨에게 피해를 더 이상 줄 수 없다는 판단을 한 거 같다. 앞으로 이광수가 없는 런닝맨이 어떤 모습을 그릴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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