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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지분 상속 / 이재용 부회장 지분 / 삼성을 이끌 핵심 지분은?

by Enjoy it. 2021.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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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기업인 국내 삼성의 지분 상속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었다. 삼성가의 지분 상속이 모두 마무리되었다고 발표하였다. 고 이건희 회장이 남긴 주식 재산 중 가장 규모가 큰 삼성전자 지분은 법정 상속 비율대로 아내인 홍라희 여사와 이재용, 이부진, 이서현 남매가 상속을 받았다. 이로써 이재용 부회장의 지배력은 높아졌고 삼성의 경영권을 유지하였다. 삼성가의 지분 배분에 대해 알아보고 삼성을 이끌 핵심 지분은 무엇일까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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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지분 상속

삼성전자 지배의 핵심 지분은 바로 삼성생명 지분이다. 삼성전자와 삼성 주요 계열사는 지난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최대주주 소유주식 변동 신고서를 공시하였다. 고 이건희 회장이 남긴 주식은 삼성전자 4.18%, 삼성생명 20.76%, 상섬 물산 2.88%, 삼성 SDS 0.01%이다. 이 중 금액으로 가장 큰 규모인 고 이건희 회장의 삼성전자 주식은 (2억 4927만 3200주) 법정상속대로 홍라의 여사가 9분의 3을 가져가고 세 남매가 9분의 2씩 배분되었다. 

 

 

  • 삼성 핵심 지분

삼성전자 지배의 핵심 지분인 삼성 생명 지분은 이재용 부회장이 절반을 가져가고 동생들이 똑같이 나눠 상속을 받기로 하였다. 이로써 이재용 부회장은 안정적인 경영권을 유지하게 되었다. 삼성전자 지분율은 홍라희 여사가 2.3%를 차지하며 개인 최대 주주로 올라가고 이재용 부회장은 1.63%,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과 이서현 삼성 복지재단 이사장은 0.93%가 되었다. 

 

 

삼성의 핵심 지분인 삼성생명의 주식 4151만 9180주 중 절반을 이재용 부회장이 상속을 받은 것이고 이부진 사장이 6분의 2, 이서현 이사장이 6분의 1을 받았다. 삼성은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전자 순으로 이어지는 지배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재용 부회장은 삼성생명의 지분을 10.44%를 보유하며 개인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기존 삼성물산 최대 주주인 이재용 부회장의 지분은 17.48% 에서 18.13%로 늘어났고 이부진 사장과 이서현 이사장은 5.60%에서 6.24% 증가, 홍라희 여사는 0.97%를 신규 취득하

게 되었다. 

 

 

재계에서는 이번 삼성가의 상속이 이재용 부회장 중심으로 안정적인 경영을 이루면서도 가족 간 우애를 돈독히 하는 황금비율이라고 평가하였다. 핵심 지분인 삼성생명 지분 50%가 이재용 부회장에게 집중된 것은 가족들이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을 돕기 위해 양보한 것으로 보인다고 하였다. 삼성은 이번 상속세인 약 12조 원을 연부연납 제도로 2026년까지 6회에 걸쳐 납부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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