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지역 벚꽃명소 / 벚꽃여행 / 벚꽃드라이브코스

2020년 코로나 19로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2021년 활짝 핀 벚꽃을 보며 심신을 달래 보면 어떨까? 따듯한 남쪽부터 3월 26일 벚꽃이 개화하기 시작하였다. 부산과 경남 지역의 벚꽃 명소는 어디가 있을까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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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명소 (도보, 자전거 가능한 곳)

• 부산 삼락공원 낙동제방 : 부산시 사상구 낙동강을 따라 강변 공원이 있다. 삼락공원 역시 매년 열리던 벚꽃축제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취소가 되었다. 하지만 방역 수칙을 지키는 사람에 한하여 벚꽃길은 개방할 예정이라고 한다. 차량이 통행할 수 없고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벚꽃 구경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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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온천천 : 부산 동래구에 위치한 온천천은 도심 속에 위치하고 있다. 개천을 따라 펼쳐진 벚꽃들을 보며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이곳 역시 차량 통행은 불가능하며 걷거나 자전거로 통행이 가능하다. 천천히 연인, 가족들과 걸으며 봄을 맞이하는 것을 추천한다.
• 사천 선진리성 : 사천시 용현면에 위치한 선진리성은 임진왜란 때 왜군이 일본식으로 지은 성이다. 작년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방문객을 막기 위해 선진리성 차량을 전면 통제했었다. 올해는 차량 통행이 가능할지 방문 전 문의를 해보는 것이 좋다. 선진리성 입구부터 활짝 핀 벚꽃은 선진리성을 가릴 만큼 가득하다. 선지리 성은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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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명소 벚꽃드라이브코스

 

벚꽃 드라이브코스

• 밀양 삼랑진 : 밀양시 삼랑진읍에 위치한 벚꽃길은 안태호 저수지에서 천태호까지 약 10km의 드라이브 코스가 있다. 삼랑진 벚꽃길은 양수 발전소와 함께 조성된 안태 공원과 이어져 있지만 코로나 19 여파로 출입을 통제할 가능성이 크다. 안전하게 차 안에서 벚꽃을 즐기기에는 안성맞춤이다. 벚꽃 나무 사이사이로 개나리가 피어 눈호강을 제대로 시켜준다. 벚꽃 드라이브 코스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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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 화개장터 : 우리나라 아름다운 벚꽃 드라이브 코스 중 최고로 손꼽히는 곳이다. 하동 화개장터에서 쌍계사까지 4km 이어지는 드라이브 코스이다. 도로뿐만 아니라 실개천, 산자락, 언덕, 마을 등 벚꽃들이 터널을 만들어 드라이브 코스를 만들어 준다. 이곳은 남녀가 꽃비를 맞으며 이 길을 걸으면 백년해로한다고 전해지며 " 혼례길 " 이라고도 불린다. 코로나 19로 벚꽃축제가 취소되어 아쉬움을 전했다. 하지만 야간 드라이브를 오는 사람들을 위해 벚꽃길을 따라 야간 경관 조명을 점등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야간 벚꽃 드라이브도 매력적이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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