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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무착륙 관광비행 / 비행기투어 가격, 면세점 쇼핑도 가능?

by Enjoy it. 2021.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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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해외여행이 금지되면서 항공사들은 위기에 처했다. 2020년 항공사들은 위기를 넘기기 위해 " 무착륙 관광비행 "이라는 상품을 내놓았다. 무착륙 관광비행은 새로운 여행법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상공에서 외국 구경을 하고 면세점 쇼핑까지 가능하여 이용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무착륙 관광비행

2020년 10월 시작한 " 무착륙 관광비행 "은 처음에는 2~3개 항공사가 시범적으로 운영하였다. 이 상품이 과연 팔릴까 하는 의문에 쉽게 시작하지 못했던 것이다. 2021년 3월 현재는 7개의 항공사가 무착륙 관광비행을 운항 중이다. 그만큼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는 증거이다. 해외여행을 가지는 못하지만 공항을 가는 것만으로도 여행의 설렘을 느낄수 있고 비행기 안에서 창밖을 바라보는 재미는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 또 가장 큰 장점은 면세점을 이용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브랜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것이다. 단점을 꼽자면 기내식을 못 먹는다는 점이다. 기내식은 비행기 여행의 필수 코스이며 맛집이다. 또한 코로나 19 여파로 물도 마시지 못하게 한다. 마스크를 벗지 못하기 때문에 답답한 여행에 답답한 점은 있다. 

 

무착률-비행-여행-관광
무착륙관광비행

 

 

비행 코스와 가격

현재 7개 항공사에서 운영 중인 " 무착륙 관광비행 " 은 2시간 코스로 상공을 비행한다. 처음에는 국내 상공만 선회했지만 현재는 일본 상공까지 볼 수 있는 상품이 나와있다. 무착륙 관광비행의 항공료는 저가항공사 9만 ~ 10만 원,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일반석 15만 원 ~ 20만 원, 비즈니스석, 일등석35만 원 ~ 50만 원을 받는다. 좌석은 한 칸씩 띄워 앉기 때문에 좁거나 불편한 점은 어느 정도 해소된다. 

 

 

여권 필수

무착륙 관광비행은 국내와 일본을 선회한다. 국제선이기 때문에 출입국 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여권은 필수다. 인천 국제공항 3층 항공사 카운터에서 수속을 밝고 비대면 수속은 키오스크를 이용하면 된다. 보안검색과 출국 심사를 마치면 면세점 이용이 가능하고 이용 기준은 해외 출국 때와 동일하다. 

 

  • 구매한도 : 5000달러 (약 566만 원) , 면세한도 600달러 (68만 원)
  • 별도 구매 가능 : 술 1병 (최대 400달러) , 향수 1병 (60㎖) , 담배 1보루 

※ 수하물은 기내용만 허용되기 때문에 사전에 확인해보는 것이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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